쿠팡이 KB국민카드와 손잡고 작년 10월 출시한 ‘쿠팡 와우 카드’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2일 쿠팡은 와우멤버십 월 회비를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는데 이탈자들이 발생하자 일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특가 행사를 내놓으며 이탈자 방지에 나서는 모양새다.
와우 카드는 와우멤버십 회원만 발급받을 수 있는 제휴카드로 해당 카드로 쿠팡·쿠팡이츠·쿠팡플레이 스토어 결제 시 최대 4%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매달 롯데시네마 할인권 4종을 지급하기로 했다.
기타 가맹점 결제 시에는 최대 1.2%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이 없어도 매월 최대 5만2000원까지 적립금을 쿠팡캐시로 돌려받을 수 있다.
롯데시네마 할인권 4종은 1만원에 영화를 볼 수 있는 예매권 6장과 영화 50% 할인권 2장, 팝콘 3000원 구매권 2장, 매점 콤보세트 2000원 할인권 6장으로 구성됐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제휴사들과 협업해 와우 카드 고객분들께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쿠팡은 지난 13일부터 신규 와우멤버십 월 회비를 4990원에서 7890원으로 기존보다 58% 올린다고 밝혔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
|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