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전문가들과 제품 기술력 공유…글로벌 시장서 공개
 | | 지난 17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비첩 NAD+ 심포지엄'에서 손남서 LG생활건강 상무가 제품 기술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LG생활건강 |
[더팩트｜우지수 기자] LG생활건강은 리뉴얼 '더후 비첩 자생 에센스 4.0' 핵심 성분 'NAD+'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4세대 비첩 자생 에센스' 글로벌 출시 행사를 겸한 '비첩 NAD+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학계와 연구기관, 국내·외 인플루언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달 NAD+로 만든 성분 'NAD Power24TM'을 함유한 '비첩 자생 에센스 4.0'을 국내 출시했다. NAD+는 뷰티 업계에서 떠오르는 '노화 완화' 인자다. 피부 투과 효율이 낮아 화장품 원료로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지만 LG생활건강이 화장품에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 LG생활건강은 이날 리뉴얼한 비첩 자생 에센스를 글로벌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업계, 학계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빙해 NAD+ 연구 현황과 실제 적용 사례, 안티에이징 트렌드 등에 대해 발표했다. 손남서 LG생활건강 상무는 "NAD Power24TM은 피부에 유효 성분을 전달하는 기술인 '리포솜' 구조를 변형한 '트랜스퍼솜'을 적용해 NAD+ 대비 피부 흡수율이 94% 우수하다"며 "리포솜 표면에 NAD+를 부착시키는 역발상으로 NAD+와 비교해 안정성이 5배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index@tf.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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