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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다음 달 새로운 아이패드를 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5월 7일 온라인으로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애플은 이벤트의 구체적인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으나, IT 업계에서는 아이패드 신제품 출시를 점치고 있다.
앞서 지난달 애플 협력업체가 5월 초 아이패드 신제품 출시를 목표로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는 이전 제품보다 기능이 개선될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패드 프로 모델에는 더욱 선명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와 더욱 속도가 빠른 M3 칩이 탑재된다.
새로운 디자인의 매직 키보드와 에어 펜슬도 추가된다.
아이패드 에어 모델에는 12.9인치 크기의 화면 옵션이 처음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패드 신제품 출시 이벤트는 오는 6월10일 개최되는 애플의 연례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를 앞두고 열린다.
애플은 이 행사에서 자체 인공지능(AI) 기능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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