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公 등 4곳 안전등급 ‘미흡’
기획재정부는 25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새만금개발공사 등 4곳을 안전관리 능력 ‘미흡’으로 평가하는 등 ‘2023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결과’를 심의·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심사 대상은 안전관리가 필요한 사업·시설을 보유한 90개 공공기관·종사자다.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 등 28개 기관이 ‘양호’ 등급을 받았다.
‘미흡’ 판정을 받은 4곳은 새만금개발공사·한국에너지공단·시청자미디어재단·재단법인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다.
‘공급가 담합’ 포항주류도매協 제재
공정거래위원회가 도매업자들의 공급가격을 정하고, 기존 거래업소를 상대로 한 영업활동을 막은 포항주류도매업협의회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800만원을 부과한다고 25일 밝혔다.
포항주류도매업협의회는 경북 포항·영덕 지역 소매점에 주류를 판매하는 도매사업자들로 구성된 사업자단체다.
공정위에 따르면 협의회는 2019년 3월∼2022년 9월 18차례에 걸쳐 주류 제조사의 유흥음식점용 소주·맥주 등의 출고가 변동 시기에 맞춰 거래처 공급가격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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