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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아이파크 가든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뚝섬한강공원 초입부에 광운대 역세권 개발 사업의 조경 콘셉트인 '히든 네이처'를 주제로 하는 정원을 조성해 10월8일까지 운영한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2013년부터 개최된 ‘정원도시 서울’을 알리는 축제다.
국제공모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작가정원부터 학생, 시민, 기업, 기관 등 다양한 주체들이 정원을 조성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일상 속 쉼터가 되는 정원 경관을 지역사회 시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아이파크 가든은 뚝섬한강공원 초입부 180평 부지에 꾸민 정원이다.
아이파크 브랜드의 디자인 가치와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의 히든 네이처 콘셉트를 표현한 정원을 조성했다.
국제정원박람회가 종료되는 10월8일까지 약 5개월 동안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경관을 볼 수 있다.
아이파크 가든은 친자연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정원으로 꾸며졌다.
진입부 공간은 아이파크의 간결하고 모던한 이미지를 담았고, 자연을 연상케 하는 숲속에 반짝이는 유리 블록의 정원을 표현했다.
아이파크 가든은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하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에서 선보일 단지의 조경 콘셉트와도 맞닿아 있다.
도심 속에 자연 친화적이고 건강한 도시, 중랑천 등 주변의 자연환경과 연계한 산책로, 건축물과 사람·자연·도시환경이 공존하는 삶을 조경으로 그려나갈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가 가진 브랜드 이미지를 아름다운 정원으로 조성했고 많은 사람이 아이파크의 매력을 한강공원에서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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