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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 ‘서울 북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과 직원들이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봉사에선 서울 도봉구에 있는 6남매 다자녀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보수했다.
문 사장과 직원들은 짐 정리나 낡은 가구 배출 등 사전 정리 활동을 펼쳤다.
이후 주거환경 개선 전문업체가 방문해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고, 책상·수납장 등 노후 가구 교체는 물론 노트북 등 가전제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신한금융그룹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진행된다.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은 신한금융그룹의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캠페인 ‘솔선수범 릴레이’의 두번째 사업의 일환이다.
솔선수범 2차 캠페인은 임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으로 선정됐다.
앞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은 지난달 다자녀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으로 6남매가 더욱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 가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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