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109명 중 10팀 선정해 후속 멘토링 제공
 | |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크래프톤 역삼 사무실에서 열린 '베터그라운드' 2기 행사에서 참가 학생들이 크래프톤 임직원에게 조언을 받고 있다. /크래프톤 |
[더팩트｜우지수 기자] 크래프톤은 게임 직무 체험 프로그램 '베터그라운드(BETTER GROUND)' 2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베터그라운드는 크래프톤이 지난해부터 실시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게임 개발에 도전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크래프톤 임직원들이 직군 탐색과 멘토링, 코칭, 실무 노하우 등을 제공한다.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소년 교육 전문 국제 비정부단체(NGO) 제이에이코리아와 함께 운영한다. 크래프톤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크래프톤 역삼 사무실에서 학생들과 크래프톤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터그라운드' 2기 행사를 개최했다. 프로그램은 △환영식 △회사 소개 △직무 토크 콘서트 △게임 프로젝트 멘토링 순으로 이어졌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번 베터그라운드 2기에는 일반고를 포함해 마이스터고, 특성화고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350여 명이 지원했다. 게임 개발 기획서 검토 등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109명이 선정됐고 크래프톤에서는 실제 게임 개발 직무를 맡는 구성원 26명이 멘토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게임 프로젝트 멘토링에 관심을 크게 보였다. 게임 프로젝트 멘토링은 크래프톤 구성원이 직접 멘토로 나서 학생이 개발하는 게임 프로젝트에 대해 조언하는 과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행사에서 받은 멘토링을 토대로 게임 프로젝트를 완성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참가 학생 중 10여 개 팀을 선발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12주간 후속 멘토링 프로그램 '베터그라운드 업(BETTER GROUND UP)'을 진행한다. 학생들이 완성한 게임 프로젝트는 올해 10월~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index@tf.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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