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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가 올해 아시아경제 아파트 브랜드 대상에서 '파워브랜드' 부문을 수상했다.
'지구의 내일을 지키는 친환경 아파트'를 건설 철학으로 삼은 포스코이앤씨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개념을 접목해 지구 환경 보호와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일구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2050년 탄소 네거티브 전략'을 수립하고, 제로에너지빌딩 로드맵에 따라 탄소배출 저감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오필릭 테라스 신평면 개발, 탄소 저감 시멘트 사용, 모듈러 하우스 시장 확대 적용 등을 주요 활동으로 한다.
또 친환경 철강재로 제작하는 리사이클링 하우스와 태양광 에너지 활용 확대 등은 '더샵' 아파트에 사는 것만으로도 지구 환경 보존에 동참한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한다.
주거 문화의 질적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2019년 업계 최초로 주택 분야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AiQTECH)'을 출시했다.
아이큐텍은 '고객을 위해 스스로 학습하는 지능적이고 감성적인 스마트기술'이라는 의미를 지녔다.
아이큐텍의 세 가지 통합기술은 ▲음성과 카카오톡을 통한 홈 컨트롤과 승강기 호출, 외출 시간대 교통 상황을 알려 주는 편리기술 ▲단지 내 폐쇄회로(CC)TV를 스마트폰 앱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우리아이 안심 지킴이'와 승강기 이상 현상을 자동 감지해 경비실에 상황을 전송하는 안전기술 ▲공기 질 환경을 분석해 청정환기 시스템을 자동 작동하는 건강기술 등이다.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고객 만족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
포스코 이앤씨는 2021년 서비스 브랜드인 '온마음 서비스'를 '블루엣'(BLUET)으로 9년 만에 변경했다.
리뉴얼된 더샵의 철학과 디자인, 통일감 있는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입주민에게 한층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블루엣은 수레국화와 같이 파란색 꽃을 피우는 식물을 뜻한다.
소중한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마음으로 한걸음 앞서서, 진심으로, 세심하게 고객에게 다가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발맞춰 포스코이앤씨는 친환경 키트 제작 등 ESG와 연계한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문화 강좌, 체험학습 등 생활 만족 서비스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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