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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덜트 수집가를 위한 ‘보물온다’ 경매 플랫폼 정식 출시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4-06-19 14:00:00

(주)대지의용사들(대표 변윤경)은 키덜트를 위한 새로운 장터로써 ‘보물온다’ 키덜트 용품 경매 플랫폼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보물온다는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한정판 피규어나 희소성이 높은 수집품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대지의용사들 측에 따르면 보물온다는 2등 경매 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해당 시스템은 낙찰 시 최고 입찰가 기준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두 번째로 높은 입찰가를 기준으로 낙찰가가 결정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최고 입찰가가 100만 원이고 두 번째 입찰가가 50만 원일 경우 최고 입찰가를 제시한 낙찰자는 50만 원에 물품을 구매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입찰자들이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너무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것을 방지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대지의 용사들 관계자는 “최근 10대부터 50대까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소비하는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희소성 높은 블록과 피규어, 프라모델을 거래할 수 있는 새로운 경매 플랫폼 ‘보물온다’를 출시하였다.
”고 전했다.

이어 “우리 플랫폼은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안전하고 투명한 경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보물온다’는 현재 앱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수집품과 이용자를 확보하여 키덜트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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