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홍콩서 ‘K금융 밸류업’ 전략 설명회
하나금융그룹은 함영주(사진) 회장이 지난 17∼18일 홍콩에서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K금융 밸류업’ 선도를 위한 기업설명회(IR) 활동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함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최근 한국 금융주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잠재적 투자자를 직접 만나 하나금융의 양호한 재무적 성과와 함께 그룹의 비전, 중장기 성장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또 홍콩의 주요 기관투자자들을 직접 찾아 “K금융 밸류업을 위한 하나금융의 기업가치 제고 노력은 긴 호흡으로 지속될 장기적인 플랜”이라며 “앞으로 한국 금융주의 밸류업을 선제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글로벌 IR 활동을 통해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KB금융, 미혼모·한부모 가정 경제자립교육
KB금융공익재단은 미혼모와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경제자립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FKI타워(구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 특강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서울시 12개구 25개 복지시설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와 한국경제인협회가 맺은 ‘약자가구와의 동행’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가맹사업법 위반 ‘디저트39’ 가맹본부 제재
‘디저트39’ 가맹 희망자를 모집하면서 허위·과장된 예상 매출액 정보를 제공한 SMC인터내셔널이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SMC인터내셔널의 가맹사업법 위반 행위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2600만원을 부과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SMC인터내셔널은 2019년 3월∼2022년 10월 114명의 가맹 희망자와 계약을 맺으면서 자의적인 방식으로 예상 매출액 범위를 부풀려 산정해 전달했다.
가맹점 사업자 피해보상보험 계약 등을 체결하지 않고 예치금을 직접 수령하거나 정보 공개서 등 제공 의무를 위반한 사실도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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