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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화상상담 서비스' 주담대·퇴직연금으로 확대

아주경제 기사제공: 2024-06-21 09:13:06

KB국민은행은 고객 편의 제고 및 금융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모바일 화상 상담으로 가입 가능한 상품의 범위를 주택담보대출과 퇴직연금까지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KB모바일 화상상담'은 은행 방문이나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금융 전문가와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서비스다.
고객은 시간과 장소와 구애받지 않고 대면상담 수준의 상담 및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모바일 화상상담에서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예적금 △펀드 △일임형ISA △신용대출 △전세자금대출을 지원한 데 이어 주택담보대출과 퇴직연금(개인형IRP)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화상상담의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지난 4월부터 계열사 간 고객센터를 연결해주는 'KB 링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AI기술을 활용한 상담원 연결을 통해 고객은 한 번의 전화로 은행·증권·카드·보험 등 각 계열사 간 상담을 연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아주경제=안선영 기자 asy72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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