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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20~30대 주택청약저축 가입하면 2만원 지원

아주경제 기사제공: 2024-06-25 15:26:14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사진우리은행 —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20대와 30대가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면 2만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바우처 금액은 기존 바우처 지원 금액인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인상된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2020년 ‘우리미래드림바우처Ⅱ’를 도입하고,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후 자동이체를 등록한 2030 청년세대에 청약저축 바우처 1만원을 지원해 왔다.
우리미래드림바우처Ⅱ는 우리은행 입출금 통장을 보유한 1995년에서 2005년 사이 출생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이 우리원(WON)뱅킹과 인터넷뱅킹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고 월 자동이체금액을 2만원 이상 등록하면 2만원이 지원된다.
바우처는 한 사람당 한 번만 지원된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매월 2만원 이상 50만원 이하 금액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금리는 최고 2.8%가 적용된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매월 1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고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4.5%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이 상품은 만 19~34세의 연 소득 500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 또는 군복무자만 가입할 수 있다.
무주택 세대주의 경우 매년 납입금액의 40% 범위에서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근로소득 3600만원(종합소득 2600만원) 이하 청년층이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을 가입하면 이자소득 5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주경제=정윤영 기자 yunieju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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