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몰·단골마켓, 주문 취소·환급 거절 주의보
한국소비자원과 인천시는 셔츠, 바지 등을 할인해 파는 온라인 쇼핑몰 P몰과 단골마켓을 운영하는 티움커뮤니케이션 관련 소비자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5월 소비자원에 접수된 티움커뮤니케이션 관련 피해 구제 신청은 37건이다.
배송 지연 등의 사유로 청약 철회(주문 취소)나 환급을 거절당했다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관할 인천시는 소비자의 정당한 요구에도 환급을 지연하거나 연락방법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신저로 제한한 행위와 관련해 티움커뮤니케이션에 시정을 권고했으나 유사한 피해가 계속 접수되고 있다.
제네시스, 스크린 골프리그 ‘TGL’ 공식 후원
제네시스는 ‘투머로우 스포츠’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스크린 골프리그 ‘TGL’을 파운딩 파트너로서 공식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투머로우는 세계적인 골프 선수인 타이거 우즈, 로리 매킬로이 등이 설립한 기술 벤처 회사다.
TGL은 일반 스크린 골프에서 사용되는 스크린의 20배 크기인 가로 19.5m, 세로 14m 규격의 초대형 스크린 화면과 2000명 이상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전용 대회장에서 진행되는 신개념 스크린 골프리그다.
첫 시즌은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우즈 선수 등이 참여해 미국 플로리다 소파이센터에서 진행되며, 정규리그 15경기와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 결정전이 열린다.
상금은 2000만달러로 우승팀에게 전액 부여된다.
차량침수 등 ‘긴급 대피 알림 서비스’ 개시
금융당국은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침수 위험에 처했거나 고속도로 내 사고·고장으로 정차 중 발생하는 2차사고 위험에 처한 차량에 신속하게 대피를 안내할 수 있도록 ‘긴급 대피 알림 시스템’을 구축해 28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자동차보험사, 보험개발원, 손해보험협회 및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보험 가입정보를 활용해 침수 및 2차사고 위험 차량이라면 어느 보험사에 가입했는지 관계없이 신속한 대피 알림을 제공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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