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종부세 상위 1%가 70% 냈다. ..1인당 평균 835억 부동산 보유

▼

전남대

로스트아크

토트넘

열혈사제2

아케인

최애의 아이

FOMC

한지일

장가현

엄태구

로그인 회원가입|아이디

비번찾기

경제뉴스 입니다.

종부세 상위 1%가 70% 냈다. ..1인당 평균 835억 부동산 보유

아주경제 기사제공: 2024-07-09 10:38:00

지난해 종합부동산세(종부세)의 약 70%를 납부자 상위 1%가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종부세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과 법인을 포함해 납부자 상위 1%에 해당하는 4951명은 종부세로 총 2조8824억원을 납부했다.

이는 전체 종부세 결정세액 4조1951억원의 68.7%에 해당한다.
이들의 평균 세금은 납부 인원당 5억8000만원이었다.
이들이 보유한 부동산의 공시가격 총액은 413조5272억이었다.
납부 인원당 835억2000만원 가량의 부동산을 보유한 것이다.
이 중 상위 0.1%(495명)는 평균 36억5000만원을 세금으로 내 전체 종부세 결정세액의 43.0%(1조8058억원)를 차지했다.
상위 10%로 범위를 넓히면 4만9519명이 종부세로 평균 7493만원을 냈다.
총납부 규모는 전체 세액의 88.5% 수준인 3조7106억원으로 나타났다.
납부 세액 하위 20%인 9만9039명이 낸 종부세 규모는 총 75억으로, 전체 결정세액의 0.2% 불과했다.
이들의 평균 납부액은 약 8만원이다.
양부남 의원은 "종부세 폐지 또는 완화는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 재정에 직격탄이 될 것"이라며 "종부세와 관련해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며 지방재정 확충 대책부터 먼저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김윤섭 기자 angks678@ajunews.com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파워링크 등록안내



		목록보기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로그인 후 코멘트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짤방 사진		익명요구 다른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