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113년 역사 속에서 아름다움과 스포츠 퍼포먼스를 조화시켜온 휠라가 대담하고 새로운 캠페인과 컬렉션을 선보이며 기능성 스포츠웨어 스타일의 기준을 높여 나간다.
휠라(FILA)는 이탈리아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은 ‘벨리시모’(Bellissimo) 캠페인과 ‘CASA FILA 컬렉션’을 선보이며 변화의 시작을 알린다고 11일 밝혔다.
휠라의 브랜드 지향점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이번 글로벌 캠페인과 2024 F·W 컬렉션을 통해 스타일과 퍼포먼스의 조화에 대한 브랜드 신념을 엿볼 수 있다.
‘벨리시모’는 이탈리아어로 ‘가장 아름답다’는 뜻으로,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의 이탈리아 유산을 기리는 한편 스포츠와 놀이를 통해 삶을 온전히 즐기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취지가 담겨있다.
전통적인 컨트리 클럽을 ‘벨리시모 컨트리 클럽’으로 재해석해 누구나 스포츠와 놀이의 조화를 통해 ‘라 비타 벨라’(la vita bella, 인생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한다는 콘셉트다.
치열한 테니스 경기의 강렬함부터 경기 후 해방감에서 느껴지는 만족감이 담긴 벨리시모 캠페인은 스포츠의 희생과 여정에 대한 기쁨을 기리는 투지와 우아함까지 드러낸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하이 스타일과 하이 퍼포먼스의 교차점을 포용할 때 최고의 모습을 보일 수 있었던 휠라를 강조한다.
제품 기획부터 스포츠와 삶의 상호 작용까지 전 과정을 담아냈다.
캠페인과 함께 공개된 ‘CASA FILA 컬렉션’은 코트 안팎 모두에서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퍼포먼스와 멋스러운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휠라의 BB1 폴로 셔츠 등 클래식한 스타일을 재해석한 제품부터 휠라의 클래식한 디자인 DNA와 현대적인 트위스트(꼬임)을 결합한 테니스 스타일 제품 등 폭넓게 구성했다.
토드 클라인 휠라 글로벌 브랜드 사장은 “휠라가 113년이라는 풍부한 역사를 가지게 된 원동력은 퍼포먼스와 스타일을 최적화한, 소비자를 위한 제품을 만드는데 그 어떤 타협도 하지 않았던 집중력에 있었다”며 “휠라는 지금 오랜 시간 동안 휠라를 상징적으로 만든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더 좋은 플레이를 가능하게 하는 제품에 집중함으로써 우리의 DNA로 돌아가고 있다.
테니스, 피클볼 등의 인기가 높아지고 신규 고객층에 러닝이 더욱 어필되고 있는 지금, 휠라가 브랜드와 제품을 새롭게 선보일 이상적인 시기”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로 론칭되는 CASA FILA 컬렉션은 국내에서는 7월 중순부터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시작으로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 시작될 예정이다.
벨리시모 캠페인은 11일부터 공식 인스타그램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17일부터는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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