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 ‘누니(대표 손누니)’가 올해 첫 룩북을 공개했다.
누니는 자연이나 매력적인 형태로부터 영감을 얻어 디자인에 적용시킨 시초로 디테일한 텍스처와 함께 컬렉션마다 내포된 의미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고 있는 국내 주얼리 브랜드다.
이번 룩북은 누니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인 ‘더 모먼트 오브 누니: The moment of NOONEE’의 슬로건과 함께 타임리스 라인인 윤슬, 라이크 어 트리(Like a tree), 리프(Leaf)의 컬렉션들로 누니와 함께하는 ‘순간’을 담아냈다.
컬렉션의 제품들은 결혼을 앞둔 커플들이 결혼반지로 구매하는 누니의 대표 타임리스라인이다.
반짝이는 잔물결을 뜻하는 ‘윤슬’은 설레임의 순간을, 나무처럼 한결 같은 사랑을 뜻하는 라이크 어 트리(Like a tree) 컬렉션은 ‘도전’의 순간을 묘사했으며, 변하지 않음을 뜻하는 월계수잎의 의미를 내포한 리프(Leaf)컬렉션은 ‘결단’의 순간을 표현했다.
아른거리는 빛과 컬러감이 깃든 조명 그리고 블랙의 대조가 짙은 컨디션의 변화로 각각의 컬렉션마다 내포되어 있는 ‘순간’에 집중한 룩북이다.
2011년 시작된 누니 주얼리는 해외 명품브랜드와 나란히 경쟁하고 있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로 세계 3대 디자인공모전인 iF디자인어워드와 저먼 디자인어워드 및 A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해외에서 먼저 이름을 알렸다.
누니의 제품들은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 및 한남동 플래그쉽 스토어와 현대백화점 천호점, 무역센터점 및 더현대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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