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모집 거짓 후기 광고대행사 제재
공정거래위원회는 인플루언서를 모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후기를 거짓으로 광고한 광고대행사 플로우마케팅과 마켓잇에 과징금 총 100만원과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24일 밝혔다.
플로우마케팅은 2021년 1월부터 약 3년간 인플루언서를 모집해 허위 체험 광고물 총 2600여건을 개인 블로그에 게시하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다.
모두 인플루언서 체험 후기처럼 작성됐지만 실제로는 광고대행사가 미리 작성해 전달한 글이었다.
마켓잇은 2022년 10월부터 1년간 인플루언서를 모집해 3900여건을 광고하도록 하고 대가를 지급했지만 이런 사실을 숨긴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 더본코리아 가맹사업법 위반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더본코리아의 가맹사업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24일 프랜차이즈와 외식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서울공정거래사무소는 지난 8일 더본코리아의 가맹사업법 위반 의혹에 대한 조사 절차를 개시했다.
앞서 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연돈볼카츠의 몇몇 가맹점주는 지난달 24일 더본코리아를 가맹사업법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공정위에 신고한 바 있다.
이들은 더본코리아가 연돈볼카츠 가맹점 상담 과정에서 수익을 부풀려 광고했다고 주장한다.
더본코리아는 공정위 요구에 따라 전날 ‘매출을 보장한 사실이 없다’는 취지의 소명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농협銀, ‘NH멤버스’ 앱 전면 개편… 접근성 높여
NH농협은행은 고객의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범농협 통합 멤버십(포인트) 서비스인 ‘NH멤버스’ 애플리케이션을 전면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문이나 얼굴 인식을 통한 생체인증, 간편 비밀번호, 포털사이트 계정 로그인 등을 제공해 접근성을 높이고, 일관적인 UI·UX(사용자 환경·경험)를 구축했다.
또 범농협 계열사의 이벤트를 한 번에 보여주고 이벤트를 확인하면 NH포인트를 지급하는 ‘미션팟’도 신설했다.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
|
등록안내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