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2500만원부터..."럭셔리함과 최상위 전기 주행 경험 선사"
 | | 킬리안 텔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과 다니엘 레스코우 글로벌 총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가 EQS 680 SUV 나이트 시리즈 옆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최상위 브랜드 메르세데스-마이바흐가 최초 순수 전기차 등 라인업을 출시한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이하 마이바흐)는 25일 서울 성동구 복합문화공간 XYZ 서울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최소 순추 전기 스포트유틸리티차량(SUV) 모델 '디 올 뉴-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를 다음 달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이바흐 EQS SUV는 첫 전동화 모델이다. 마이바흐는 EQS SUV에 대해 독보적 고급스러움에 최신 순수 전기차 기술력이 결합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상하이 모터쇼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첫선을 보인 이후 수준 높은 럭셔리(Sophisticated Luxury)를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마이바흐 EQS SUV는 우리 브랜드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모델"이라며 "전동화 시대에도 궁극의 럭셔리를 지향하는 브랜드 목표가 담긴 모델로서 마이바흐만의 압도적 고급스러움과 최상위 전기 주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마이바흐는 EQS SUV가 '좋은 것은 또한 반드시 아름다워야 한다'는 창립자 칼 마이바흐 철학 아래 탄생했다고 강조했다. 브랜드 정체성을 전기차 시대에도 지키겠다는 포부와 SUV 차량의 강인한 존재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외관은 벤츠 전기차 패밀리룩과 브랜드 엠블럼, 레터링 등 고유의 디자인 요소를 담았다. 8가지 기본 색상 외에도 마이바흐 모델만 제공되는 5가지 투톤 페인트 외장 색상을 유료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 |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가 기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벤츠 코리아 |
실내는 완벽한 장인 정신으로 완성한 전용 나파 가죽 시트와 엠블럼 등을 적용했다고 전했다. 앞 좌석은 3개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합쳐진 혁신적인 MBUX 하이퍼스크린을 탑재해 현대적 세련미와 차원 높은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뒷좌석은 고품격 편의 사양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통풍·마사지·목 및 어깨 온열 기능과 최대 43.5도 리클라이닝 기능이 포함된 이그제큐티브 시트 △종아리 마사지 기능과 앞 동반석을 움직여 바로 뒷좌석을 넓게 이용할 쇼퍼 패키지 등 편의사양이 있다고 강조했다. 뒷좌석에도 2개 11.6인치 풀 HD 터치스크린과 7인치 MBUX 태블릿이 기본 적용됐다. 뒷좌석 승객도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직접 조작할 수 있다. 아울러 대형 헤파 필터를 포함한 공기 청정 패키지 등도 있다. 마이바흐는 EQS SUV가 강력하면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동시에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4초 만에 주파하고, 유럽 인증 주행가능거리는 1회 충전에 약 612km라고 강조했다. 주행모드 중 마이바흐 주행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컴포트 주행모드를 대체하는 프로그램으로 뒷좌석 승객 편안함을 극대화해 마이바흐가 자랑하는 최상의 승차감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다음 달 출시되는 마이바흐 EQS SUV 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2500만원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추후 출시 시점에 맞춰 자세한 사양을 공개할 방침이다. bell@tf.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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