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수지 기자] 에스팀에서 수많은 모델과 아티스트를 기획 및 제작한 이경언 대표가 ‘콜리플라워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아트 & 엔터테인먼트 ‘콜리플라워 엔터테인먼트’는 2024년 2월을 시작으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사업을 비롯하여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등 영역을 아우르는 브랜드 마케팅과 콘텐츠 프로덕션, 오리지널 콘텐츠 기획 제작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경언 대표는 에스팀에서 20년간 장윤주, 정호연, 안재현, 아이린, 김진경을 비롯한 굵직한 아티스트를 발굴 및 기획했던 인물로 유명하다.
초기 설립 당시부터 이미 뷰티, 패션, 웰니스 업계뿐 아니라 다수의 브랜드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현재 소속 아티스트로는 모델 박지혜, 배우 우시은, 영화감독 유킴, 금속공예 작가 아미라 등이 소속되어있으며, 하반기에 굵직한 아티스트와의 계약을 앞두고 있어 업계의 주목이 쏠리고 있다.
콜리플라워 엔터테인먼트의 이경언 대표는 “’엔터테인먼트도 하나의 고유한 색을 가진 브랜드’라는 회사의 설립 동기 아래 모델, 배우, 작가에서부터 영화감독까지 라인업 하나 하나의 색깔뿐 아니라 영역도 다채롭게 가져가려 한다”라고 했다.
이어 “아티스트의 캐릭터는 외모와 같은 외형적인 조건뿐 아니라 한 시대의 문화를 끌고 갈 수 있는 재능, 즉 개인의 브랜딩 역량이 함께 갖추어질 때 비로소 완성되는 만큼, 아티스트의 라이프스타일과 장기적 비전을 기반으로 인연을 맺어 지원하는 조력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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