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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오는 29일까지 8월 ‘가격파격 선언’ 상품으로 장바구니 인기 품목인 한우 등심을 정상가 대비 약 30% 할인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일반 한우 등심 1등급은 6980원, 1+등급은 7880원에 준비했다.
이마트가 올해 초부터 선보인 가격파격 선언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들을 매월 품목을 바꿔 소비자들에게 최저가 수준에 제공하는 가격 투자형 프로젝트다.
이마트는 여름 바캉스 시즌 구이용 소고기 수요가 늘어나는 점과 최근 한우 시세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 8월 가격파격 선언 상품으로 한우 등심을 선정했다.
이마트는 자체 축산물 가공·유통센터인 미트센터 작업 및 비축을 통한 비용 절감, 사전 대량 물량 기획을 바탕으로 한 달 내내 정상가 대비 약 3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수 있다.
이마트가 8월 한 달간 준비한 한우 등심 행사 물량은 약 50톤으로, 평소 판매량 대비 약 5배 수준이다.
한우 등심 행사 외에도 이마트는 오는 8일까지 ‘브랜드 한우 전 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 8월 한 달간 가공·일상용품도 특가에 기획해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여름 바캉스 시즌 수요가 높은 ‘오뚜기 진라면 순한맛을 오는)’을 오는 29일까지 정상가 3580원 대비 20%가량 할인된 288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팔도 비빔면 소식좌(4개입)는 정상가 2980원 대비 약 37% 할인된 1880원에 선보인다.
방학 기간 아이들 간식용으로 인기인 ‘해태 고향만두’는 정상가 대비 20% 이상 할인된 7480원에 판매하며, 이 밖에도 풀무원 국산콩 콩나물(340g)은 2340원에, CJ백설 하얀설탕(1kg)은 2330원에, 코디 맘껏양껏 물티슈(110매)는 890원에 기획해 판매한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고객의 휴가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8월 가격파격 선언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많은 고객이 풍성한 휴가철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이나경 기자 nakk@aju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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