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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개선을 위해 상장기업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9월 5일에 열리며,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밸류업 프로그램의 향후 전망과 기업 대응 방안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밸류업 프로그램은 상장회사의 자발적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통해 주주가치를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상장기업은 연 1회 이상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게 된다.
정부는 기업의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이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 작성과 공시에 대한 주요 고려사항을 안내하며, 한국, 일본, 미국 시장의 주요 지표를 비교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공유한다.
또한, 기관투자자의 입장에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활용 방안과 투자의사 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볼 예정이다.
삼정KPMG는 지난 6월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공시 자문, 경영 전략 및 M&A, 자본정책 수립 등의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밸류업지원센터'를 출범했다.
센터에는 공시 지원 전문가, 경영 전략, 구조조정 및 자본 정책 전문가들이 구성되어 있다.
신장훈 삼정KPMG 밸류업지원센터장은 “이번 웨비나가 상장회사의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 여부 결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삼정KPMG는 밸류업지원센터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 참여 신청은 삼정KPMG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삼정KPMG는 기업의 회계투명성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 등을 위해 '삼정KPMG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카데미 사이트 내 밸류업 섹션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지속해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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