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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의 발빠른 상생행보,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1140억원 현금지급…“장기적 상생관계 구축”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4-09-09 13:15:42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호반그룹의 건설계열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140억 원의 공사 및 물품대금을 10일 현금 지급한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협력사들이 겪는 자금 운용의 어려움을 덜어주려는 조치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매년 명절을 맞아 협력사에 대한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현금 지급을 통해 자금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지원을 꾸준히 해왔다.

이번 명절에도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돕기 위해 빠르게 대응에 나선 것.

호반건설 관계자는 “협력사들과의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상생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협력사들이 명절을 앞두고 자금 부담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올해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을 통해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하고, 협력사의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부스 지원, 근로자의 날 선물 전달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다방면으로 펼치고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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