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정KPMG가 K디지털트레이닝(KDT)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소프트웨어(SW)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2기를 모집한다.
12일 삼정KPMG는 "지난 7월 개설한 '삼정KPMG Future Academy' 데이터 분석과정 1기에 이어 현재 2기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KDT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직업 훈련 사업으로, 국내외 디지털테크(Digital Tech) 기반 컨설팅 시장의 성장, 관련 인재 양성 등이 목표다.
중견기업 이상 정보기술(IT) 및 신기술 분야 선도 기업이 직접 교육과정을 개발 및 관리하고, 수강생에게 선도 기술을 제공한다.
앞선 1기 과정에선 삼정KPMG 현직 컨설턴트들이 멘토로 참여해 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현업에서 진행되는 실제 프로젝트 기반 커리큘럼을 설계했다.
2기 과정은 약 35명의 수강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6개월의 훈련기간을 거쳐 인공지능(AI) 활용 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한다.
우수 수료생 대상으로 삼정KPMG 인턴십 기회가 제공되고, 최신 교육 장비 제공, IT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 다양한 교육 혜택이 주어진다.
내달부터 내년 4월까지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아이그로스 교육센터에서 진행하며, 해당 홈페이지 및 고용노동부 직업훈련포털 등을 통해 신청을 할 수 있다.
무료로 진행하는 과정으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고, 최근 5년 내 해당 교육은 수강 이력이 없으면 신청 가능하다.
이승근 삼정KPMG 컨설팅 부문 파트너는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수강생이 다양한 산업에서 데이터 전문가로서 꿈을 펼칠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등록안내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