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 넷째)이 11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은 내년 1월 11일까지 그간의 사회공헌 성과를 점검하고, 배식 봉사활동을 비롯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하나금융은 11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그룹의 대표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프로그램인 ‘2024 모두하나데이 선포식’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011년 시작돼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한 모두하나데이는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그룹의 사회가치 성과를 공유하고 약 2개월간 모든 임직원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행사에 직접 참여해 임직원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고 이를 인근 아동보육시설 ‘남산원’에 전달했다. 이에 더해 하나금융은 내년 1월 11일까지 폐기물을 줄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ESG 활동 ‘모두의 기부 캠페인’에도 나선다. 하나원큐 애플리케이션(앱)이나 하나금융 사옥 로비에 설치된 의류 기부함을 통해 누구나 물품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된 물품은 선별작업을 거쳐 판매되고 수익금 전액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이외에도 대상 행복모빌 만들기나 배식 봉사활동 등 그룹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향한 하나금융그룹의 진심이 우리 사회 곳곳을 비추는 밝은 빛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찾아 온기와 나눔을 전하고 모두하나데이의 의미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힘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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