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8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 기부금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선정된 조손가정과 독거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겨울철에도 쉽게 보일러를 사용하지 못하는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Hope to You(油)’ 캠페인을 통해 난방유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
올해까지 10년간 총 24억 5000만원을 후원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자사 지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다가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나눔 경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이나경 기자 nak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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