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한국후지필름㈜이 ‘물성 매력’ 소비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경험 중심의 사진 문화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물성 매력은 2025년 주요 소비 트렌드 중 하나다.
이는 디지털 사회에서 다시금 손에 잡히고 경험 가능한 ‘물성’이 주는 ‘매력’이 점점 커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후지필름은 이 안의 콘텐츠인 ‘인화 사진’에 주목했다.
한국후지필름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체험형 선물 서비스 ‘기프트엑스(GiftX)’에 ‘인스탁스 X 291포토그랩스’ 사진촬영 체험 서비스를 오픈한다.
Gift X 프로모션은 12월11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인스탁스 필름등 10종 상품 체험은 이달 18일부터 12월15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5층 291 포토그랩스에서 진행한다.
291 포토그랩스는 사진 작품을 중심으로 전문서점, 카메라, 스튜디오를 한데 모은 복합문화 플랫폼이다.
방문자는 이곳에서 인스탁스 와이드 포맷으로 셀프 촬영 또는 전문 포토그래퍼의 촬영 서비스 총 2매를 받을 수 있다.
또 와이드 필름을 액자나 사진 노트에 꾸미는 ‘필름 꾸미기’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동대문 던던 1층 2번 게이트에 K-컬처 놀이 경험을 판매하는 ‘필름한잔’ 던던점을 오픈했다.
던던점은 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네 컷 사진’ 유행에 맞춰 꾸몄다.
전통 갓, 한복 머리띠, 치킨 머리띠 등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다양한 액세서리와 맞춤형 프레임을 구성했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연말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찾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인스탁스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새로운 경험형 서비스로 사진 문화의 영역을 확장하고자 한다.
직접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하며 필름을 꾸미는 모든 과정을 통해 손으로 느끼는 아날로그 사진의 매력을 고객이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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