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정보ㆍ큐레이션ㆍ콘텐츠 다양화 및 UI 개선으로 이용 편의성 챌린지 참여 활성화 도모
기업활동에서 ESG는 이제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됐다.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이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을 실천해야만 지속가능한 발전과 비즈니스 추구가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념 덕분에 ESG는 기업에만 국한된 활동이라고 여겨지곤 하지만, 기업활동을 지원하는 개인의 역할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인들이 철저히 ESG에 기반한 생활을 영위하면 기업의 ESG 활동이 촉진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LG의 제안과 지원으로 시작된 국내 ESG 실천 기부 챌린지 앱 ‘알지?’가 회원들의 이용 편의성 강화를 위한 리뉴얼을 진행,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알지?’는 개인이 일상에서 쉽고 재미있게 ESG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경, 사회 이슈 등 ESG와 관련된 메시지를 확인하거나 일상 속 걷기, 줍깅(쓰레기 줍기+조깅)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챌린지에 도전하면 포인트를 보상 받을 수 있다.
미션 수행 후 받은 포인트(rz)는 기프티콘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도 가능하다.
‘알지?’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신개념 ESG 실천 기부 챌린지 앱으로, 단기간에 총 다운로드 수 25만 건을 돌파했다.
그동안 1,400여 개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1600만여 건에 달하는 높은 참여도를 이끌어 냈다.
그 결과 총 11억여 원을 사회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성과를 이뤘다.
최근에는 회원들이 콘텐츠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했다.
세부적으로 △연관 콘텐츠 정보 제공 및 큐레이션 다양화 △콘텐츠 다양화 △앱 UI 개선이 이뤄졌다.
Top5 콘텐츠, 꾸준 챌린지(매일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 등의 인기 콘텐츠를 비롯해 일대일 문의하기와 같은 회원들이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메인 화면에 배치해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 매주 화요일 금요일 업로드 되는 메시지와 관련 미션 콘텐츠를 회원들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보다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회원들의 니즈를 반영한 신규 기능도 대거 도입했다.
기존에는 알지? 회원들이 콘텐츠(메시지, 미션)에 참여해 자동으로 기부에 참여하거나,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모은 rz포인트로만 기부할 수 있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결제 기부 기능을 추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 매일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 누적 접속 횟수에 따라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출석체크’ 기능이 마련됐다.
ESG 실천이 생활 습관이 되도록 한달 동안 진행하는 장기미션을 친구, 가족, 연인 등과 함께할 수 있는 ‘짝꿍미션’도 추가됐다.
‘회원 레벨’ 서비스도 선보였다.
알지? 앱 활동(메시지/미션 참여, 댓글달기, 좋아요 등)에 따라 활동 점수가 모여 단계별로 성장할 수 있다.
레벨에 따라 새내기 알친, 성실알친, 열정알친, 매일 알친, 평생알친 총 다섯가지 등급으로 분류, 5단계에 도달하면 특별 굿즈를 제공한다.
알지? 관계자는 “‘알지?’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ESG를 실천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할 수 있는데 동참할 수 있는 앱이다”며 “이번 리뉴얼은 앱을 처음 사용하는 이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기부 챌린지 참여도를 높여 활성화할 수 있는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한편, ‘알지?’는 신규 가입하는 회원이 추천인 입력란에 기존 회원 닉네임을 입력하면 기존 회원은 1,000 rz포인트를, 신규 회원은 300rz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하는 친구 초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앱 다운로드는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에서 가능하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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