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마라 뽁작장’과 ‘한우 우족 국물 파스타’, 한우 요리의 무한 변신
최근 SNS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우 보양식 레시피를 27일 소개했다. 한우 정육 및 부산물을 활용하여 요리 초보자들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보양식 레시피로 입소문을 타며 한우의 다채로운 변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한우 마라 뽁작장. 사진=한우자조금 제공 | 먼저 독특한 이름만큼이나 한번 맛보면 중독적인 매력을 자랑하는 ‘한우 마라 뽁작장’을 소개한다. ‘한우 마라 뽁작장’은 전통 장류의 깊은 맛과 한우의 풍미에 매콤한 마라의 자극적인 매력이 더해진 요리다. 이번 레시피를 개발한 한우 명예홍보대사 김호윤 셰프는 가성비 좋은 한우 정육을 활용하면서 특이한 이름과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요리를 고안했다. 부드러운 한우와 짭조름한 마라소스의 조합은 식욕을 자극하며, 밥과 함께 먹으면 그 맛이 배가된다. 무엇보다 간단한 재료와 조리법으로 바쁜 현대인이나 요리 초보자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SNS에서는 ‘한우 마라 뽁작장’을 따라 만든 요리 인증 사진과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주로 “재료는 간단하지만 맛은 고급스럽다”, “한번 먹으면 멈출 수 없다” 등의 반응이 줄을 잇고 있으며, 요리법이 쉽게 접근 가능하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혼밥족이나 가족 단위 모두에게 적합해 더욱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다. 또 하나의 화제작은 ‘한우 우족 국물 파스타’다. 한우 우족에서 우러나온 진하고 깊은 맛의 국물을 토마토 파스타에 접목해 전통과 현대를 완벽히 결합했다. 고급 레스토랑에서나 볼 법한 비주얼과 풍미를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이 메뉴는 한우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쫄깃한 우족의 식감과 진한 국물이 파스타 면에 스며들어, 기존의 토마토 파스타와는 전혀 다른 깊은 맛을 만들어낸다. | 한우 우족 국물 파스타. 사진=한우자조금 제공 | 이 두 메뉴는 단순히 요리를 넘어 한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구이 위주로 소비가 선호되고 있는 한우에 대해 ‘한우 마라 뽁작장’과 ‘한우 우족 국물 파스타’는 한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나아가 한우가 가진 고급스러움을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며, 한우 균등소비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한우는 단순히 구워 먹는 고기라는 고정관념을 넘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는 재료”라며, “앞으로도 한우를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로 한우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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