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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대주전자재료, 음극재 시장 선도…목표가 11만원"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4-12-02 08:18:57

신한투자증권은 2일 이차전지 소재인 실리콘 음극재 기업인 대주전자재료에 대해 "기술적으로 어려운 소재에서 여러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사 대비 우월한 시장 지위를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으로 기업분석을 개시했다.
직전 거래일 종가는 8만3100원이다.


이날 최민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실리콘 음극재 수요가 급증하는 구간에서 고객사에 품질과 물량을 보증 가능한 유일한 기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내년 대주전자재료는 실리콘 음극재 고객사가 늘고 탑재 차종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전기차 수요 둔화 구간에서 배터리 가치사슬 내 차별적인 성장성이 돋보인다"며 "원통형 고객 물량 및 4680 양산 일정이 가시화된다.
이는 단기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프리미엄 부문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며 외형 성장을 본격화 중이다.
일부 차종의 출시가 내년으로 늦춰졌지만, 많은 판매 물량을 기대 가능한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들을 최종 고객사로 확보 중이다.
최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2154억원, 영업이익은 28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16%, 351% 늘 전망"이라며 "중저가 차종(EV3, 캐스퍼 EV)의 실리콘 음극재 탑재와 형광체의 자동차 매출 증가가 성장을 이끌었다.
내년엔 실리콘 음극재 신규 차종 확대로 매출 2727억원, 영업이익 429억원을 기록하겠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수준) 부담 없지 않지만, 실리콘 음극재의 높은 성장성과 양산 경험에 따른 시장 지위를 고려해야 한다"며 "전방 시장의 둔화를 고려해 실리콘 음극재 설비 도입은 탄력적으로 조절했지만, 중국 업체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생산 능력을 보유했다"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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