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2024 아시아자본투자대상’에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신한투자증권은 MTS 서비스에 고객의 투자 활동을 세심하게 케어하는 초개인화를 지향하고 있다. 개인별로 다양한 투자 맥락을 고려하는 한편 새로운 투자 트렌드를 반영하는 국내·외 투자 정보를 강화했다.
가장 주목할만한 변화는 ‘알림 서비스 고도화’다. 미국주식 시세, 보유 및 관심 종목의 급등락, 환율, 미체결, 정기투자 스케줄 등 필요한 알림을 적시에 제공하도록 서비스를 강화했다. 미국주식에 대한 시세 알림은 업계 최초로 정규장 외의 시간에도 제공한다.
해외주식 투자자의 수요를 반영해 해외주식 권리정보 서비스, 미국주식 커뮤니티, 투자지표에 기반한 추천 기능 등의 서비스도 강화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해외주식 권리정보 서비스는 해외주식의 배당, 액면분할, 거래정지, 상장폐지 등의 권리 정보를 글로벌 투자은행(IB) 수준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주식 정보를 강화하기 위해 ‘투자플러스’ 서비스도 론칭했다. 160여개의 투자 지표를 활용해 미국 추천종목 서비스, 데이터와 추세에 기반한 미국 종목 분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돈이 되는 투자정보’ 시리즈에서는 미국 주식 전문 칼럼도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해외파생 거래 전용 애플리케이션인(앱) ‘신한iGX’의 기능을 모두 신한SOL증권 앱으로 이전했다. SOL증권 고객들도 별도 앱 설치 없이 해외파생상품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신한SOL증권 MTS 메인 페이지 최상단에 ‘ETF 전용’ 홈 화면을 신규 오픈하기도 했다. 이 화면에는 국내와 미국 시장의 ETF 랭킹, 투자 콘텐츠 등의 정보뿐만 아니라 개별 종목으로 ETF를 찾아보는 검색 기능, 동일 테마 내의 연관 ETF 2개를 상세하게 비교할 수 있는 탐색 영역도 확대 제공하고 있다.
개별 ETF를 연금 전용 계좌에서 매매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도 확대했다. 미국 ETF 랭킹에서는 고배당, 월배당, 커버드콜, 배당성장 정보 등을 강화해 배당성향이 높은 종목에 대한 정보를 대폭 늘렸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