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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 전문가가 2428시간 조립해 실물크기 ‘레고 F1 자동차’ 완성”…국내 최초 공개 [김기자의 현장+]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4-12-05 15:34:24

0.9톤 넘는 웅장한 규모 자랑

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1층에서 열린 레고코리아의 '레고 테크닉 F1 자동차' 파업 오픈 행사에서 모델들이 실물 크기 레고 테크릭 F1을 소개하고 있다.

레고코리아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1층에서 국내 최초로 ‘레고 테크닉 F1 자동차’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레고 테크닉 메르세데스-AMG F1 W14 E 퍼포먼스’ 모형을 5일 선보였다.

총 19만2937개의 브릭이 사용된 이 모형은 15명의 전문가가 2428시간 이상을 들여 제작했다.
총길이 5미터, 무게 0.9톤이 넘는 웅장한 규모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운전대에만 1304개 브릭을 투입해 기어 변속 장치까지 구현하는 등 기존 제품의 정교한 디자인을 그대로 살렸다.

팝업스토어 벽면에서는 실물 크기 모형의 제작 과정을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메르세데스 벤츠와 협업한 다양한 레고 테크닉 제품도 곳곳에 전시된다.

행사 기간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사진 인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실물 크기 레고 테크닉 F1 자동차와 인증 사진을 찍고 개인 인스타그램에 레고F1, 레고테크닉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현장에서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의 로고가 새겨진 사진을 출력해 준다.

5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오픈한 레고코리아 팝업스토어에서 모델들이 '레고 테크닉 메르세데스-AMG F1 W14 E 퍼포먼스' 완성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레고 브릭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특색 있는 연말 볼거리가 될 것”이라며 “실물 크기 레고 테크닉 F1 자동차의 압도적인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소중한 사람과 레고와 자동차에 대한 관심사도 나눠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레고 테크닉 시리즈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창의성을 감상 할 수 있는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협업한 다양한 레고 테크닉 제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연말 선물 구매를 위한 레고 판매존과 사진 인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내년 1월5일까지 열린다.
사진·글=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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