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아이파크몰이 연말을 맞이해 무제한 시음과 유명 맛집 레스토랑의 메뉴가 준비된 와인 전문 팝업스토어 '와인킹 윈터랜드'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아이파크몰이 와인 관련 전문 유튜버 중 세계 최다 구독자수를 보유한 와인킹과 손잡고 선보이는 두 번째 행사다.
다양한 상품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창고형 할인 매장에 시식·시음 푸드코트 콘셉트로 꾸몄다.
리빙파크 3층 이벤트홀에서 오는 6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4월엔 17개의 주류 수입사와 10개의 식품업체가 참여해 20일간 진행한 '와인킹 술술 페스타'가 10만여 명이 몰린 바 있다.
당시 인기 상품 조기 품절과 수입사별 준비된 물량 전량 소진 등 이슈와 더불어 성황리에 끝난 만큼 이번 행사에서는 주류 공급사 100여 개와 국내 유명 푸드업체 15여 개가 참여해 두 달간 진행한다.
또 와인킹 팝업 스토어 식음료존 내 모든 가구와 소품류를 이케아 상품으로 꾸며 와인 시음 고객이 이케아 상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케아 팝업 스토어에서 홈술 관련 리빙용품을 연계 판매하는 등 준비 단계에서부터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공간을 기획했다.
와인킹 윈터랜드에서는 500여 종의 와인과 30여 개의 페어링 안주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블라인드테이스팅, 와인클래스, 선물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최용화 HDC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상무)은 "연말을 맞아 준비한 팝업스토어인 만큼 지난 행사보다 업그레이드 해 많은 분들이 즐기실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며 "와인킹 팝업 스토어의 트레이드마크인 '무제한 와인 시음' 찬스를 활용해 자신에게 꼭 맞는 와인을 찾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원은미 기자 silverbeauty@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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