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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가 발표한 새로운 서비스인 ‘모두의 카드생활 메이트’가 금융당국의 망분리 개선 로드맵에 따라 개발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고객과의 대화를 통해 고객의 요구와 의도를 파악하고, 다양한 카드 상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비대면 상담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9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모두의 카드생활 메이트’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24시간 언제든지 맞춤형 금융 상담을 제공한다.
서비스 개발에는 신뢰할 수 있는 문서를 참고하는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과, 문서의 다양한 형식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지능형 문서 처리 기술이 사용됐다.
또한, KB국민카드는 AI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AI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려고 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서비스가 소비자에게 맞춤형 카드 상품을 추천하여 건전한 소비를 돕고, 포용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모두의 카드생활 메이트’는 내년 중 KB Pay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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