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은 계엄 전 수준 넘어서···1.52% 오른 693.73
 | |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82.12) 대비 0.50%(12.34포인트) 오른 2494.46으로 장을 마쳤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482.12) 대비 0.50%(12.34포인트) 오른 2494.46으로 거래를 끝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4%(8.37포인트) 내린 2473.75로 출발했다. 이후 보합권 내 등락하다 상승폭을 확대했고 장중 2500.32를 터치하며 2500선을 탈환하기도 했다. 25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3일 비상계엄이 발표된 날(2500.10) 이후 8거래일만이다. 외국인은 이날 1716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속적으로 매도세를 나타냈다. 이 가운데 기관은 1324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790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2.96%) △건설업(2.25%) △섬유·의복(1.77%) △운수장비(1.47%) 등은 상승했다. 반면 △철강·금속(-4.20%) △금융업(-0.18%) △기계(-0.17%)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렸다. △셀트리온(4.60%) △삼성바이오로직스(2.92%) △현대차(1.65%) △NAVER(0.96%) △기아(0.93%) △삼성전자(0.36%) 등은 올랐다. △KB금융(-2.30%) △LG에너지솔루션(-1.11%) △SK하이닉스(-0.34%) 등은 내렸다. △삼성전자우(0.00%)는 보합했다.  | | 코스닥은 전 거래일(683.35)보다 1.52%(10.38포인트) 오른 693.73으로 거래를 끝냈다. /네이버 증권정보 캡쳐 |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683.35)보다 1.52%(10.38포인트) 오른 693.73으로 장을 마쳤다. 비상 계엄 선포 직전인 지난 3일 종가(690.80)를 넘어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억원, 16억원을 사들였다. 개인도 28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은 상승했다. △클래시스(3.14%) △JYP Ent.(2.77%) △HLB(2.42%) △알테오젠(1.44%) △리가켐바이오(1.19%) △에코프로(1.12%) △리노공업(0.99%) 등은 올랐다. △엔켐(-8.53%) △에코프로비엠(-2.89%) △휴젤(-1.62%) 등은 내렸다. rajin@tf.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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