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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파이낸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공급 전방위 확대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은 배리어프리(Barrier-Free) 키오스크 의무화 확대에 맞춰 전방위적으로 공급을 확대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헥토파이낸셜은 삼성전자가 만든 윈도우 운영체제(OS) 기반 키오스크를 활용해 맞춤형 키오스크 및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지난해에는 촉각 키패드, 음성 안내 기능 등이 탑재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개발해 '투썸플레이스'에 공급하며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시장에 진입했다.
현재는 기능 고도화와 함께 '야놀자 클라우드' 등 다양한 업종으로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반 요식업 매장과 테마파크 등 발권형 키오스크가 필요한 업종 모두에 적용 가능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케이엘 키오스크'를 선보였다.
이 키오스크는 ▲휠체어 모드 ▲고대비 모드 ▲도우미 호출 ▲돋보기 모드 ▲음성 안내 등 5가지 배리어프리 기능을 지원하며, 기존 타사 포스(POS)기가 도입된 매장도 손쉽게 키오스크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어 매출 관리 등을 더욱 편리하게 돕는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고령자나 청각, 시각, 지체 장애인 등 기존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한 키오스크다.
관련 법률(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에 따라 지난해 1월부터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가 단계적으로 시행되었으며, 올해 1월부터는 범위가 더욱 확대되어 관광시설, 체육시설, 상시근로자 100인 미만 사업장도 설치가 의무화됐다.


헥토파이낸셜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비롯 다양한 맞춤형 키오스크와 PG(Payment Gateway, 전자결제 대행) 서비스를 함께 공급하며 온라인에서 축적한 PG사업 역량을 오프라인으로 확대 중이다.
간편현금결제, 카드결제, 휴대폰결제 등 헥토파이낸셜이 보유한 다양한 결제 수단과 빠른 정산, 카드사별 통합 거래 관리 지원 등 결제 관련 서비스를 앞세워 기존 업체와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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