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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민생안정 비상대책위 출범…글로벌 통상환경 대응


4개 대책반 주요 역무·운영계획 등 발표·논의
매주 1회 CEO 주재 비상대책회의 개최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가운데)이 지난 8일 민생안정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이날 열린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남부발전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가운데)이 지난 8일 민생안정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이날 열린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남부발전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민생안정 비상대책위원회(비상대책위)를 출범했다.

남부발전은 지난 8일 부산 본사에서 대내외 정책·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위기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최고경영자(CEO)를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를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출범 회의에서는 4개 대책반의 주요 역무 및 향후 위원회 운영계획 등이 발표·논의됐다.

비상대책위는 운영·건설 등 4개의 핵심 분야별 담당 처(실)장이 대책반장으로 구성됐다. 각 대책반은 협력사·지역사회 지원, 해외연료·자재 수급, 자금조달 등 핵심 경영 분야의 대외 동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매주 1회 CEO 주재 비상대책회의 개최를 통해 모니터링 결과도 전사에 공유하고 대응 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글로벌 통상전쟁, 국내 정책여건 급변 등 지금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경영 불확실성의 시대"라며 "이럴 때일수록 중소기업·협력사·취약계층 등 대국민 경영 강화, 현장안전·사이버 보안 등 취약 분야의 리스크 관리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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