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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저당 제품 확대…소비자 건강 챙긴다


프렌치카페·아몬드데이 등 리뉴얼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 진행


남양유업이 아몬드데이,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등 저당 제품군을 늘리고 있다. /남양유업
남양유업이 아몬드데이,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등 저당 제품군을 늘리고 있다. /남양유업

[더팩트|우지수 기자] 남양유업은 저당 트렌드 확산을 위해 제로슈거 제품 확대와 소비자 참여형 활동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지난 2015년부터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당 함량을 줄였다. 2022년에는 천연 감미료 스테비아를 사용한 '프렌치카페 스테비아'를 출시했고 이후 '스테비아 디카페인', '스테비아 산양유 단백질' 등을 선보이며 제품군을 확장했다. 프렌치카페 스테비아 시리즈는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 1억 잔을 돌파했다.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도 제로슈거 전략이 적용됐다. 단백질 분말 '테이크핏 케어'는 올해 당 제로로 리뉴얼됐으며, 유산균 발효 유청 단백질과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한 완전단백질 제품으로 설계됐다.

식물성 음료 라인업에서는 브랜드 '아몬드데이'를 활용해 '아몬드데이 언스위트'를 출시하고 식단 관리 수요에 대응한 무가당 식물성 제품군을 강화했다.

기존 제품 당 함량도 지속 개선 중이다. '테이크핏 맥스'는 저당 콘셉트로 출시됐다. '스테비아 요구르트'는 시중 발효유 평균 대비 당을 약 80% 줄였다. 어린이 유산균음료 '이오'는 당 함량을 11.7% 낮춰 리뉴얼했다.

남양유업은 제로슈거 트렌드를 확산하기 위한 SNS 참여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1일까지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후, 댓글을 남기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아몬드데이 언스위트'를 제공한다. 관련 내용은 공식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훈 남양유업 중앙연구소장은 "남양유업은 감미 조절 기술과 대체 감미료 활용을 바탕으로 제로슈거 제품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학적 설계를 통해 기능성과 즐거움을 모두 만족시키는 건강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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