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몽드 셀렉션' 금상을 수상한 파리바게뜨의 만월빵. [사진=SPC]
SPC그룹은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 대표 선물 제품 3종이 국제 품질 평가기관인 '2022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베이커리 업계에서 몽드 셀렉션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몽드 셀렉션은 60년 역사를 지닌 국제 품질 평가 기관으로 전문 평가단 80여 명이 제품 맛과 향, 식감, 패키지 등 25가지 이상 기준에 대해 품질을 평가해 시상한다.
이번 몽드 셀렉션에는 92개국 1079개 기업에서 3000개 이상 제품이 참여했다.
수상 제품은 순도 99.9% 동판에 구워 속까지 촉촉한 빵 사이에 앙금을 넣어 만든 ‘만월빵’과 바삭한 쿠키 사이에 제주 특산물인 우도 땅콩·버터·캐러멜 등을 넣은 ‘제주마음샌드’, 바삭한 버터 쿠키 속에 가평 특산물인 잣과 버터, 캐러멜 등을 담은 ‘가평맛남샌드’ 3종이다.
제품 3종 모두 우수한 맛과 품질로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만월빵은 맛과 풍미, 외관, 패키지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파리바게뜨 프리미엄 선물에 대한 우수한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인정받는 프리미엄 베이커리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라다 기자 nld8120@aju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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