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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는 설 명절을 맞아 ‘발효홍삼 발휘’ 제품을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주문하면 연휴 전날까지 원하는 날짜에 맞춤 배송한다고 24일 밝혔다.
발휘 제품군 외에 인기 건강식품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hy는 2013년 발효홍삼 제품을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2019년에는 브랜드를 발효홍삼 발휘로 재정비하고 전 연령층 맞춤형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발휘는 지난해에만 매출 350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매출은 1850억원에 이른다.
50년 발효기술을 집약해 만든 발휘의 ‘HY발효홍삼농축액’은 농협에서 인증한 국내산 6년근 홍삼을 유산균 100%로 발효해 만든다.
특허 유산균 ‘HY8002’를 포함한 2종의 비피더스균으로 18시간에 걸쳐 순수 발효해 체내 이용률이 우수하다.
국내 기업 중 유산균만으로 홍삼을 발효해 제품화한 사례는 매우 드물다.
대량의 유산균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투입량에 따라 제조 비용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hy는 자체 프로바이오틱스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다.
유산균 대량생산과 이를 통한 홍삼 발효가 가능하다.
발효홍삼농축액 12.5㎏을 만들기 위해서는 유산균 분말 1㎏가량이 투여된다.
균주 수로 환산하면 농축액 1g당 유산균 10억마리가 필요하다.
브랜드 대표 제품은 ‘발휘 발효홍삼K’다.
HY발효홍삼농축액에 진생베리, 녹용, 차가버섯 등 15가지 부원료를 넣어 만들었다.
최근에는 발휘 브랜드 모델로 배우 이제훈을 발탁하고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
hy 관계자는 “발휘 브랜드는 유산균을 통한 기능성 발굴과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출시로 발효홍삼 시장을 이끌어왔다”며 “설 명절을 맞아 가족, 친지 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형 기자 grind@aju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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