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라이프뉴스 입니다.

방송/연예뉴스 | 스포츠뉴스 | 정치뉴스 | 사회뉴스 | IT/테크 | 뉴스참여 | 북마크 아이콘

누리호, 최종 점검 '이상 無'…대한민국 대도약 D-1 남았다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2-06-20 16:24:27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20일 한국의 첫 독자 우주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 준비가 고장 등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21일 무사히 발사돼 한국의 우주 영역 개척에 선봉장이 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은 20일 오후 누리호가 발사되는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2차 발사에 사용될 누리호 기체는 오후4시 현재 발사대에 기립돼 최종 점검 중이다.
이날 오전 7시20분쯤 나로우주센터 조립동에서 출발해 오전8시45분쯤 제2발사대에 도착했다.
이후 오전 11시10분께 기립 및 고정 장치 체결이 마무리됐으며, 현재 전기ㆍ연료 및 추진제 공급과 각종 시스템 연결을 위한 엄빌리칼 연결 및 점검 작업이 진행 중이다.
KARI는 이날 오후7시쯤 엄빌리칼 연결 및 기밀 점검 등 하루 전 작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행이 이 과정에서 지난 15일 발견됐던 산화제 충전 탱크 센서 이상과 같은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오승협 KARI 한국형발사체개발부장은 "오늘 오후 전기 관련 점검이 이뤄졌고 산화제 탱크 센서는 물론 모든 기계들의 점검 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됐다"면서 "센서 이상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앞으로 조사해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 변수인 날씨도 현재로선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KARI에 따르면, 기상청은 내일 오전 발사 준비 시간 동안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보했다.
또 지상 10km 이상에서 부는 '고층풍'도 현재 '안정적' 상태여서 발사에 문제가 되지 않는 상태다.
오 부장은 "예보상 내일 오전 발사 작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발사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고층풍은 안정적인데, 내일까지 4번의 추가 측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발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 진행 중인 점검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아 다른 문제점이 발견될 수 있다는 점이 최종 변수다.


오 부장은 "발사체 하드웨어의 기계적인 문제나 밸브류의 문제라든지 이런 부분이 발생할 수 있는 여지는 항상 있다"면서 "하지만 그동안 모든 사항을 계속 확인해왔고, 지난해 10월 1차 발사때 나왔던 결함도 시정했기 때문에 크게 우려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꼭 발사를 성공하도록 하겠다"면서 "대한민국이 우주로 갈 수 있는 길을 꼭 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추천0 다른 의견0

  • 욕설, 상처를 줄 수 있는 댓글은 삼가주세요.
짤방 사진  익명요구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