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금호타이어와 손잡고 타이어 렌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이마트24 매장 POS(판매시점정보관리)기를 통해에 연락처를 남기면 렌털 업체와의 전화 상담을 통해 원하는 타이어 장착일 시간과 지점을 고를 수 있다.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은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기사가 직접 찾아가는 출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타이어 위치 교환과 휠 얼라인먼트 등 사후 관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마트24는 지난달에는 5종의 전기 바이크 예약 판매를 시작하는 등 이색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잇달아 소개하고 있다.
전기바이크 이용객을 겨냥해 지난해 9월부터 서울 지역 매장 18개점에서 배터리 충전 스테이션(방전된 배터리를 스테이션에서 보관 중인 완충 상태의 배터리로 즉각 교체할 수 있는 플랫폼)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올해까지 100여개점으로 이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상현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 MD는 “트렌디하면서도 이색적인 신규 서비스 오픈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유통 외 분야와도 적극적으로 협업해 이마트24의 협업 기준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혜진 기자 jang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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