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콜텍]
‘2023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에 기타 전문 콜텍이 선정됐다.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와 글로벌 리서치 스태티스타가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본사를 둔 약 1만5000여 개 기업을 조사해 높은 성장세를 보인 상위 500개 기업을 선정한 조사 결과다.
31일 콜텍에 따르면 조사 기간 절대성장률 83.4%, 복합연간성장률(CAGR) 22.4%를 기록하며 고성장 기업으로 선정됐다.
콜텍은 어쿠스틱 기타, 일렉트릭 기타, 앰프 등을 생산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선정한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팬데믹 상황에서도 성장세를 보였는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영업이익률은 106.2%를 기록했다.
또한 콜텍은 최근 세계적인 기타 이펙트 페달 브랜드 DigiTech/DOD를 인수하며 사업 규모와 영역을 넓혔다.
콜텍 관계자는 “높은 품질의 악기를 제조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팬데믹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노력한 결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원은미 기자 silverbeauty@aju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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