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더에러 브랜드 대표 이미지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수도권 백화점 최초로 잠실 롯데월드몰에 ‘아더에러(ADER ERROR)’ 플러그샵(Plug Shop)을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아더에러는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로 신상품 출시 때마다 오픈런이 이어지며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브랜드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인 ‘메종키츠네’, ‘자라’, ‘컨버스’ 등과 협업하기도 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6월 2일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아더 잠실월드몰 플러그샵’을 오픈한다.
‘아더 플러그샵’은 ‘아더에러’의 패션, 문화 등의 콘텐츠를 집약해 선보이는 대형 리테일형 매장이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아더 잠실월드몰 플러그샵’은 수도권 백화점 최초이자 국내 백화점 최대 규모다.
먼저 ‘아더 잠실월드몰 플러그샵’은 240㎡(약 70평) 규모의 매장을 하나의 체험형 전시 공간처럼 연출했다.
매장 전경에는 기존 매장에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마네킹을 필두로 360도에서 소리가 나도록 디자인된 스피커와 아더에러의 다양한 영상이 송출되는 멀티 비전 등을 설치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오픈을 기념해 아더에러 팬들의 취향을 저격한 상품들도 준비했다.
‘아더 잠실월드몰 플러그샵’ 에서는 2023년 봄-여름 최신 컬렉션은 물론, ‘아더에러’의 시그니처 로고와 그래픽 디자인이 담긴 ‘익스클루시브 티셔츠’도 단독으로 판매한다.
윤창욱 롯데백화점 캐주얼2팀 치프바이어는 “아더에러 팬들은 아더에러의 패션뿐 아니라 매장에서의 예술적인 경험을 포함해, 브랜드가 가지는 독창적인 문화 자체를 소비하려는 욕구가 크다”며 “이번 ‘아더 잠실월드몰 플러그샵’ 역시 기존 매장들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아주경제=김다이 기자 dayi@aju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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