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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읽다]NASA의 UFO 보고서 이달 내 나온다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3-06-01 09:45:37

미 항공우주국(NASA)이 미확인비행물체(UFO) 조사 보고서를 이달 말까지 펴낸다.
그러나 조사에 나선 전문가들이 정부의 정보 미제공과 대중들의 공격에 시달리고 있어 외계인과의 관련성 등 의혹을 시원하게 해소해 줄 지는 의문이다.



31일(현지 시각) 미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해 6월 민간 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된 UFO 포함 미확인 공중 현상(UAP) 조사위원회가 이날 첫 공개회의를 갖고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정보 부족'이 UAP의 정체를 파악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미국 정부의 고급 정보 공개를 촉구했다.
닉키 폭스 NASA 과학임무국 부국장은 "(조사 과정에서)고품질의 데이터에 접근하기가 어려운데, 문제는 (그 데이터 자체보다는) 데이터를 획득한 플랫폼 때문에 비밀로 취급된다는 것"이라며 "만약 전투기가 자유의여신상을 찍었다면, 피사체 때문이 아니라 이를 촬영한 전투기 장착 센서 때문에 자유의여신상 사진이 비밀로 분류돼 접근할 수가 없다"고 호소했다.
그는 "조사위원들은 물론 대중과 과학자들이 모두 UAP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품질의 비밀 데이터를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사 위원장을 맡은 데이비드 스퍼겔 전 NASA 자문위원도 이에 공감을 표시하면서 "UAP와 관련한 현재의 자료 수집 노력들은 체계적이지 않고 다양한 기관들 사이에 분절돼 있으며 비과학적 도구를 사용한다"고 지적했다.
션 커크패트릭 미 국방부 ‘모든 영역 이상현상 조사국(All-Domain Anomaly Resolution Office·AARO)' 국장도 "우리가 파악한 결과 대부분의 UAP 보고들은 쉽게 설명이 되지만 몇몇 풀리지 않는 의혹들은 주로 데이터 부족 때문"이라고 공감했다.


또 일부 조사 위원들이 UAP 연구에 참여한 후 대중들로부터 공격을 당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NASA 측은 "보안 요원들이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대중들의 높은 관심을 잘 알고 있지만 조사 위원들에 대한 어떤 공격도 개방성ㆍ존중이 필요한 과학적 프로세스를 손상시킨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두 16명의 천문학자 공학자, 우주생태학자, 물리학자, 우주비행사 등으로 구성된 조사위원들은 각자의 조사 결과를 취합해 이달 말쯤 보고서를 펴낼 예정이다.
특히 조사 위원들은 기존의 연구ㆍ조사에서 UAP 중 아직까지 원인ㆍ정체가 확인되지 않은 5%가량의 현상들에 연구를 집중하고 있다.


<!-- BYLINE_DATA:bskim|김봉수|bskim@asiae.co.kr|기자 -->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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