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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타일은 더현대 서울에 개설한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의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에 지난달 25일부터 최근 일주일간 누적 2만명이 다녀갔다고 2일 밝혔다.
 지그재그 팝업스토어는 고객과 연결하는 매개체이자 지그재그에서의 쇼핑 경험을 상징하는 ‘핑크 배송 박스’를 모티프로 꾸몄다.
총 22곳의 쇼핑몰과 패션·뷰티·라이프 브랜드가 참여했다.
팝업스토어에서 최초 공개하는 신제품과 지그재그 단독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팝업스토어에는 하루 평균 2500명 이상, 금·토·일요일과 대체공휴일인 월요일까지는 하루 최대 4000명 이상이 찾아 대기 줄까지 서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온·오프라인 연계 쇼핑도 가능하다.
상품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상세페이지로 연결되고, 지그재그 통합 결제 시스템인 제트 결제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상품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을 통해 당일 저녁이나 다음 날 아침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온라인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상품을 실제로 보고 구매할 수 있고, 고객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고 혜택까지 받아갈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운영 방식이 폭발적인 인기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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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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