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치킨대학에서 홍콩 세인트 조셉 칼리지 고등학생과 교사 등 총 41명이 K-푸드와 BBQ 치킨을 배우기 위해 치킨캠프에 참여했다. [사진=BBQ]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홍콩 고등학생들이 ‘K-치킨’을 배우러 이천 소재 치킨대학에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제너시스BBQ에 따르면 홍콩 학생들은 글로벌 기업 탐방을 위해 치킨대학 치킨캠프에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최근 동남아와 중남미에서 매장을 확장 중인 BBQ의 글로벌 경영 전략을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치킨대학은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으로 학생들은 치킨대학 시설 투어, K-푸드 우수성, BBQ 치킨 역사 등을 배웠다. 치킨캠프에 참여한 한 홍콩 학생은 "앞으로 평생 간직하고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추억을 오늘 만들었다"며 "K-치킨을 만드는 것이 단순히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왜 맛있는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치킨대학 치킨캠프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여행사와 연계해 별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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