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 기자] 미소밥상(김가람 대표)은 세종시에 위치한 단체급식 배달 전문기업이다.
이 업체는 조리 시설을 청결하게 유지하면서 위생적으로 식자재를 관리한다.
국, 찌개, 메인 반찬이 중복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구성한 월 단위 식단표에 따라 식재료의 궁합을 고려하여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음식을 정성껏 조리한다.
이어 음식이 따뜻하게 보존되고 신선도가 잘 유지되도록 보온 효과가 우수하고 세균이 침입하지 못하는 상업용 이중 밀폐식 보온통 및 밀폐 용기에 담아 배달한다.
미소밥상의 특장점은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감칠맛을 높인 특별한 계절 음식과 버섯탕수육, 두부강정, 수제 치킨까스 등 시그니처 메뉴로 입맛을 돋운다는 점이다.
이곳 음식은 맛있고 정갈하며 영양이 균형 잡혀 있고 반찬 종류가 다양할 뿐 아니라, 배달 시간을 잘 지키고 주 단위로 식단표를 공지해 거래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현재는 세종시 소재 기업체, 단체, 수련원, 연수원 등에 배달하고 있는데 미소밥상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입소문이 나면서 세종 이외 지역에서도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김가람 대표는 30여 년간 조리사로 활동한 모친에게서 조리의 기본기와 조리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익혔다.
이를 토대로 당일생산·당일소진 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식품연구소를 별도 운영하고 있다.
2024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에 선정된 미소밥상은 자체 개발한 급식 배달 시스템, 당뇨에 관한 음식 레시피로 각각 특허를 출원했고 여성기업 인증, 벤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
앞으로 고령자, 당뇨·고혈압 환자, 어린이 전용 반찬과 케어 푸드 레시피를 개발하고 오는 6월부터 B2B에서 B2C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김치, 청국장, 찌개류·볶음류 밀키트 및 인터넷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누구나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최상의 음식을 만들어 기업, 단체를 넘어 1인 가구, 일반 가정에도 정기 배달 서비스를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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