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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삼성 갤럭시' 멤버인 신유빈(왼쪽부터), 알레한드라 오로즈코 로사, 빅토르 악셀센이 지난달 25일 올림픽 선수촌 내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찾아 '갤럭시 AI'를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는 신유빈(탁구), 안세영(배드민턴) 등 '팀 삼성 갤럭시' 멤버들이 올림픽 선수촌 내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신유빈, 안세영, 알레한드라 오로즈코 로사(멕시코·다이빙), 재거 이튼(미국·스케이트보드), 빅토르 악셀센(덴마크·배드민턴) 등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고 있는 '팀 삼성 갤럭시' 멤버 선수들은 지난달 25일과 지난 3일 각각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찾아 '트래블 위드 갤럭시 AI'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선수들은 통역 기능을 통해 자유롭게 소통했고, '포토 어시스트' 기능을 사용해 피사체의 위치를 옮기거나 제거하는 등 '갤럭시 AI'의 생성형 편집 기능을 경험했다. 또 프로그램의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며 삼성전자에서 준비한 '삼성 2024 파리 올림픽 핀'을 수집하고 선수들끼리 교환하기도 했다.

'팀 삼성 갤럭시' 멤버인 안세영이 지난달 25일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신유빈은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을 직접 만나 언어에 대한 장벽 없이 '갤럭시 AI'를 통해 대화할 수 있어 좋았다"며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즐거웠다"고 전했다.

재거 이튼은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하면서 글로벌 선수들과 새로운 방법으로 소통하는 게 매우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동메달리스트인 김우민은 지난 2일 파리 마리니 광장에 있는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방문했다.

김우민이 지난 2일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방문해 '갤럭시 AI'를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김우민은 올림픽 선수들에게 전달된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 사용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내며 "기기를 캠코더처럼 잡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점과 파리 내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교통카드를 포함한 '삼성 월렛'이 특히 유용하다"고 밝혔다.

'빅토리 셀피'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업해 올림픽 최초로 시상대 위에 오른 선수들이 직접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빅토리 셀피'를 운영하고 있다.

김우민은 "시상대에서 셀피를 찍는 것은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며 "'빅토리 셀피'용 제품을 전달받을 때 한국 사람이기 때문에 저에게 삼성폰을 주는 것 같아 자랑스러웠다"고 전했다.

roc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