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8월 29일 리뉴얼 오픈한 경기도 고양시 소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마두점에서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가 경기도 고양시 소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마두점을 새단장해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기업형 슈퍼마켓의 높은 식품 수요와 접근성을 고려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의 특징을 기업형 슈퍼마켓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 선별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그 결과 식품 중심으로 구성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고물가에 따른 내식 트렌드로 매출에 탄력을 받아 지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1~7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델리, 밀키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4%, 22% 늘었고 퀵커머스 ‘즉시배송’ 매출은 과자, 신선식품, 유제품이 각각 60%, 59%, 50% 증가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마두점은 백마 학원가와 아파트 단지에 둘러싸인 복합 상권으로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방문한다. 이에 홈플러스는 △빠른 쇼핑 동선 △소용량 강화 △특화존 차별화에 중점을 두고 매장 리뉴얼을 진행했다. 매장 출입구와 계산대 사이 ‘그랩 앤 고(Grab & Go)’는 쉽게 집어서 빠르게 계산할 수 있는 식사 대용 상품으로 구성하고 학생들이 자주 마시는 캔음료나 가공우유도 함께 배치했다. 상온·냉장·냉동 간편식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모음 진열했다. 새롭게 리뉴얼한 PB(자체 브랜드) 간편식 브랜드 ‘홈플러스 홈밀’도 있다. 이외에도 수·축산도 손질생선, 1인용 스테이크를 추가하고 간장, 고추장, 된장, 쌈장 등 장류도 소용량을 강화했다. 수입맥주는 낱개 상품을 늘리고 안주류를 연관 진열했다. 특화존도 새롭게 구성했다. 해당 공간에선 전 세계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홈플러스 PB 브랜드 ‘홈플러스시그니처’와 ‘심플러스’ 인기 상품도 구매 가능하다. 임기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영업부문장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마두점이 편의 상품을 집약한 ‘지역 맞춤형 매장’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마두점이 고객 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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