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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주안보학회(KASS, 회장 이재우)는 5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우주안보 및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생태계 구축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재우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책토론회가 뉴스페이스 환경하에서 우주안보가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임을 강조하며 민관협력 정책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오준 국가정보원 3차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주안보는 국가 우주 경쟁력 강화와 우주산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 라고 강조하면서, "뉴스페이스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국정원도 우주 분야 민간 협력을 강화해 국가 우주산업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주안보정책 현황 및 우주안보자산 개발 방향을 주제로 열린 제1부 토론에서는 임종빈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좌장을 맡고, 김경근 ADD 위성체계개발단장, 오일석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이재진 한국천문연구원 우주과학본부장, 전현석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민관군협력센터장, 정규현 방위사업청 우주지휘통신사업부장 등이 패널토의에 나섰다.
제2부는 우주안보자산 개발시 민간기업의 제약점 해결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경인 KAIST 능동제어 위성사업단장이 좌장을 맡고, 김이을 세트렉아이 대표, 김지홍 KAI 전무, 안재봉 CONTEC 부대표, 유영준 한화시스템 전무, 이영환 RFHIC 본부장, 최경일 KT sat 전문, 최종진 LIG 넥스원 부사장, 황수익 시큐리티 플랫폼 대표 등이 패널토의를 진행하였다.
한국우주안보학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관련 정부기관에 전달하고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정책발전과 지원대책 등이 마련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은 축사를 통해 우주안보 강화를 위해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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